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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동진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23권 제3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65 - 97 (33page)
DOI
10.21740/jas.2020.08.2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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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이 발병한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의료 종사자들의 피해가 크지만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SARS, 중증호흡기증후군) 위기의 경우 특히 의료 종사자의 피해가 컸다. 전염병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초기에는 이를 피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중국의 사스 위기 때는 전염병의 정체가 밝혀진 뒤에도 그 사실이 의료 종사자들에게 충분하게 전달되지 않아서 의료 종사자들의 피해가 컸다. 이는 중국의 의료 제도가 ‘행정화’와 ‘분절화’라는 제약 속에 있어서이다. ‘행정화’는 의료 종사자들이 ‘전문직주의’에 입각하기보다는 정부의 공무원과 같은 위치에서 정부의 통제를 받는 것이며, ‘분절화’는 의료 기관이, 중국의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정부의 계통이 서로 달라서 의료의 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수도 베이징이 의료의 분절화 현상이 가장 심각했던 지역이었다. 베이징시의 위생부문은 자신이 관할하지 않는 군대 계통의 의료 단위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였으며, 따라서 이들 의료 기관 사이에서 정보가 차단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중국공산당이 전면에 나서 의료의 통합화를 꾀하면서 일시적으로는 해결되었지만, 그 비용은 적지 않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광둥의 사스 위기와 의료적 대응
Ⅲ. 베이징의 사스 위기와 의료적 대응
IV. 병원체 연구와 관련되는 의료적 대응
V. 의료적 대응 실패의 배경으로서의 ‘분절된 의료’
V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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