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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태훈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61집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283 - 31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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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항쟁 이후 출판 자유화 조치가 시행되면서 1980년 강제 폐간되었던 『창작과비평』이 복간되고, 『문학과사회』가 창간되었다. 주지하듯 이 양대 문예지는 1970년대 한국문학의 담론을 주도하면서 비평적 대립 구도를 형성해 왔다. 그간 ‘창비’와 ‘문지’에 관한 연구는 이 시기에 집중되어 있고, 폐간 이후 1980년대를 이 두 진영이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1988년 복간에 이르기까지 어떤 활로들을 모색했는지에 관해서는 그 연구 성과가 많지 않다. 80년대 초중반 『창비』와 『문지』는 각각 부정기간행물의 형태로 몇몇 단행본을 펴내면서 나름의 문학적 대응을 해왔고, 그것은 정치적 탄압에 따른 현실적 선택이기도 했지만 88년 이후 빠르게 계간 체제의 문예지가 안착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도 했다. 1988년 봄호로 다시 복간된 『창작과비평』과 이름을 바꾸어 『문학과사회』로 재창간한 ‘문지’는 정기간행물 체제에서 빠르게 문학적 헤게모니를 회복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민중·민족문학, 노동자/지식인 문학 등에 관해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두 잡지의 복·창간은 결과적으로 다양했던 무크지 시대의 축소와 맞물리면서 70년대 양대 체제로의 회귀로 일부 귀결된 측면이 있고, 문학 매체로서의 편집과 기획에 대한 쇄신이 크지 않다는 점, 또 시대적 무게에 짓눌려 문학적 담론이 다소 제한적이었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 시기 『창비』와 『문사』는 한국사회의 1980년대를 문학적으로 정리하고 90년대로 넘어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80년대 무크지 시대의 ‘창비’와 ‘문지’
3. 1988년 『창작과비평』 의 복간과 『문학과사회』 (재)창간
4. 복·창간 이후 창비/문사의 문학적 모색과 비평적 양상
5. 나가며: 문학 매체로서의 계간 『창비』와 『문사』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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