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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구미정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20 가을호 제44권 3호(통권 제144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257 - 278 (25page)
DOI
10.46349/kjhss.2020.09.4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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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출간된 「국역 윤치호 영문일기」1~10권에 대한 비평논문이다. 윤 치호는 60년을 한결같이 일기를 썼다. 그것도 영어로 말이다. 그는 조선에서 최초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인물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거의 평생을 영어 일기에 매진한 데는 각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는 철저한 청교도적 인물이었다. 게다가 미국 유학 시절에 겪은 인종차별의 경험으로 인해 뒤틀린 내면세계를 갖게 되었으니, 이른바 민족 패배주의와 역사 허무주의가 그것이다. 그러니까 ‘미국’으로 수렴되는 영어와 기독교야말로 끝내 친일파의 길을 걸은 윤 치호의 삶과 생각을 이해하는 주요 단서일 터이다.
이러한 전제에서 이 글은 윤 치호 일기의 의의 혹은 가치를 더듬어보며,「국역 윤치호 영문일기」가 출간되기까지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국사편찬위원회가 주도한 이 번역사업의 총괄책임자로는 박 정신 교수가 선정된 바, 이는 그의 학문 이력에 비추어 지극히 타당한 것이었음에도, 실제 출간과정에서는 그의 역할이 배제되고 삭제되는 불명예가 빚어졌다. 따라서 이 글은 이해하기 어려운 그 ‘사고’에 대한 기록이자 이를 바로잡고자 투쟁한 기억이기도 하다.

목차

1. 문제스러운 인물 윤 치호
2. 왜 ‘일기’에 주목하는가
3. 왜 하필 ‘영어’ 일기인가
4. 영어와 기독교 그리고 윤 치호의 내면세계
5. 못다 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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