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진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학정보연구원 Canon&Culture Canon&Culture 제14권 제2호 (통권 제28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53 - 179 (27page)
DOI
10.31280/CC.2020.10.14.2.15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서사비평의 꼼꼼이 읽기를 활용하여 마가복음 3:22-30의 바알세불 논쟁에 나타나는 내레이터 마가의 서술 전략을 분석한다. 이 논쟁은 마가복음 서사의 주요 플롯이라 할 수 있는 예수와 적대자들 사이의 갈등을 전개하는 핵심 에피소드이다. 또한 이 본문은 서기관이 명시적으로 예루살렘 성전 체체의 대변인으로서 등장하는 첫 장면이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3:22에서 서기관들은 억압과 착취의 구조 속에서 심리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약자들을 회복시켜 삶의 터전으로 돌려보내는 예수의 활동을 비난한다. 마가의 예수는 그들의 비방에 맞서서 제국의 지배에서 포로들을 해방시키는 이스라엘의 주님 야웨의 능력이 축귀를 통해 일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예수 운동의 핵심 활동을 방어한다(23-27절). 최종적으로 예수는 민중을 억압으로부터 해방시키는 야웨의 능력을 귀신의 활동으로 음해하는 적대자들이야말로 절대 용서받지 못할 죄와 모독을 저지른 자들이라고 정죄한다(28-29절)
내레이터 마가는 자신의 축귀 사역을 방어하는 데서 출발하여 저들을 공격하는 논리로 발전시킨다. 마가 서사를 구전으로 반복해서 들었던 청중들은 바로 이 장면에서 예수가 사형언도를 받은 죄목(‘신성 모독’)이 적대자들을 향하는 공격의 말이 되는 놀라운 반전을 절대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이 반전은 마가의 청중들로 하여금 성전과 사제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한 능력을 직접 향유하는 삶의 방식을 지속하도록 용기를 주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본문의 문맥, 양식, 구조
2. 본문 분석
3. 방어에서 공격으로: 마가의 역공 논리의 전개 방식
나가는 말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230-00156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