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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성욱 (한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인적자원개발연구 인적자원개발연구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69 - 204 (36page)
DOI
10.24991/KJHRD.2021.03.24.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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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영학 분야의 실증연구에 적합한 수면 측정도구를 제시하기 위해 야간이 활성화되어 있는 서울 소재 사립대학교의 경영학부 학생들 237명을 대상으로 실증조사를 진행하였다. 관련 연구들과 같이 측정도구의 내적 일관성, 요인분석, 검사-재검사 신뢰성, 그리고 기준관련 타당성을 분석하였다. 피츠버그 의대에서 개발한 PSQI는 의학적 및 임상적 근거가 있지만,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비수면질환자 대상의 수면 측정도구로써 PSQI의 신뢰성과 타당성에 의문을 갖게 한다. Cronbach’s α는 0.5 정도로 낮았고, 요인분석결과도 2개 이상의 차원을 도출하였다. PSQI는 의대 연구자들이 제시한 것과 다르게 단일 차원으로 보기 어려웠다. 요인구조의 일관성도 없었다. 이것은 PSQI가 수면질환자와 일반인을 구별하기 위해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예외적인 수면약물 차원 등을 포함하였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경영학 분야에 정립된 수면 측정도구들도 다양하다. 수면시간은 PSQI 수면시간, PSD 수면시간, 주관적 수면시간 등이 있고, 수면질은 주관적 수면질, 불면증 척도, PSQI 질적 항목 등이 있다. PSQI 질적 항목은 이론적 근거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PSQI와 같이 일관된 요인구조를 보여주지 못했다. 주관적 수면시간은 응답자들이 응답하는 과정에서 은연중에 수면의 질적 측면을 반영하였다. 본 연구는 수면 측정도구가 자아고갈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기준관련 타당성을 판단하였다. 그 결과, PSD 수면시간과 불면증 척도가 PSQI 수면시간과 주관적 수면질 보다 자아고갈을 더 잘 설명하였다. 수면의 일반인 이론(lay theory of sleep, Barnes, 2012)과 박하진(2021)의 실증결과를 참고하여 상대적 PSD 수면시간을 제안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경영학 연구를 위한 수면 측정도구로 ‘상대적 PSD 수면시간’과 ‘불면증 척도’를 제안한다.

목차

요약
1. 서론
2. 이론적 배경과 가설 설정
3. 연구방법
4. 분석결과
5. 토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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