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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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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우석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3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1 - 9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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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후설의 초기 윤리학으로 불리는 순수 윤리학을 고찰하고 그 의의를 드러내는 데에 목적을 둔다. 현상학을 창시한 후설은 비록 윤리에 대한 공식적인 출판물을 남기지 않았지만, 평생 동안 윤리 문제를 탐구하였다. 후설의 현상학이 현상의 보편적 이해를 추구하듯, 그의 윤리학은 보편적 윤리 수립을 지향한다. 이성에 따라 보편적인 형식판단이 도출되듯, 후설의 순수 윤리학은 가치판단 역시 이성에 따라 보편적으로 수립될 수 있다는 사실에서 기획된다. 순수 윤리학으로부터 제시되는 가치판단은 이성작용을 토대로 감정과 의지가 융합된 결과물이다. 이러한 가치판단은 객관적 형식성을 띠며 궁극적으로 최상의 보편형식으로서 정언명령을 형성하게 한다. 순수 윤리학은 질료적 차원의 보편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지만, 이념의 보편성이 형식적으로나마 가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후설은 이를 발판삼아 차후에 순수 윤리학의 가능성을 다른 방식으로 간구한다. 후설의 순수 윤리학은 이념의 규제적 기능을 선보임으로써 윤리 상대주의나 회의주의를 극복하는 학설로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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