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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나현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사이間SAI 사이間SAI 제30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81 - 31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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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70~80년대 박태순의 국토기행문의 국토재현전략을 분석한다. 국토는 물리적 실재에 앞서는 추상적 표상이며, 이 표상은 국토공간과 매개된 주체의 정체성에 대한 상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요한다. 특히 1970년대에는 두 방향의 상이한 국토 재현이 나타났다. 한편으로 박정희 정권의 본격화된 국토개발사업은 기존의 국토 표상을 갱신하는 동시에 새로운 국민 정체성을 호명하고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를 상대화하는 민중담론의 국토표상이 등장했다. 이 중에서도 박태순은 기행문이라는 비문학 글쓰기 양식을 통해 국토 공간을 기록했다. 본고에서는 ‘좁아지는 국토’로 상징되는 통치 권력의 국토표상과, ‘넓어지는 국토’로 상징되는 박태순의 국토 표상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박태순의 기행문 쓰기가 단순히 국토개발로부터 타자화된 공간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위계적 로컬리티를 가로지르는 국토 로컬리티를 구성하는 실천적 행위였음을 고찰한다. 결국 그가 비문학 글쓰기로서 달성하고자 했던 것은 실천문학이라는 이념이며, 그의 기행문 쓰기는 공간 정의와 모빌리티 정의를 사유하게 하는 증언으로서의 글쓰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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