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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수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6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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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고려 태조를 중심으로 풍수도참의 양상과 의미, 태조의 이해와 그 활용, 그리고 그것이 갖는 의의에 대해 살펴보았다. 먼저 신라 말에 불교와 산천신앙, 풍수지리와 도참이 결합하여 사찰 및 왕업과 연계되는 불가적 풍수도참설이 형성되어 발복과 구세를 기대하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는 풍수도참적 구세론을 활용해 태조가 천명에 따른 즉위임과 함께 일통삼한이라는 천하 대의를 이루려는 정치적 토대를 마련해 간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으로는 풍수를 토대로 왕실과 개경 중심의 천하 편제를 전개하였다 이해하였다. 이에 따라 송악 정도를 통한 천부 명허의 실현, 10대 사찰 창건에 반영된 불국토 건설, 도성 36구 조성을 통한 왕업 연기(緣起), 개경과 서경의 양경체제 구축, 양경에서의 비보사탑 건치를 통한 일통 발원, 훈요십조를 통한 비보사원과 수덕 및 풍수적 산천 이해 등이 나올 수 있었다. 결국 태조는 신라 하대에 유행한 풍수지리와 도참을 적극적으로 해석해 특히 풍수지리를 중심으로 제불(諸佛)과 산천 및 용신신앙 등을 왕실과 국가운영을 위해 구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송악산-궁궐(구정)-10대사찰–도성-개경・서경 등의 축을 만들어 고려왕실 중심의 천하를 재편하고자 하였다. 태조는 이처럼 풍수지리와 신앙을 결합하여 제불을 섬기는 연등회와 천령 및 오악・명산・대천・용신을 섬기는 개경・서경 팔관회를 열어 공불락신(供佛樂神)과 군신동락(君臣同樂)을 꾀해 고려왕실을 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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