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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lisa Boscolo (Padova University Hospital) Luca Spiezia (Padova University Hospital) Elena Campello (Padova University Hospital) Diana Bertini (Padova University Hospital) Vittorio Lucchetta (Padova University Hospital) Eleonora Piasentini (Padova University Hospital) Alessandro De Cassai (Padova University Hospital) Paolo Simioni (Padova University Hospital)
저널정보
대한마취통증의학회(구 대한마취과학회)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73 No.3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24 - 231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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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응고저하 및 혈소판 기능 장애는 패혈증에서의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 코호트 연구의 목적은 진단 후 29-90일에 사망한 환자와 비교하여 진단 후 28일 이내에 사망한 패혈증 환자에서 패혈증으로 유발된 응고저하 및 혈소판 기능장애(각각 ROTEM® 및 MULTIPLATE®로 평가)가 증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방법: 2015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Padova University Hospital에 중증 패혈증으로 연속적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ROTEM® 및 MULTIPLATE® 변수들을 측정하기 위해 모든 환자들로부터 혈액 검체를 채취하였다. 등록된 각 환자를 90일간 추적 관찰하고 사망률을 기록하였다. 결과: 120명의 환자 중, 36명(30%)이 진단 후 28일 이내에 사망했으며(A군), 23명(19%)은 진단 후 29-90일에 사망했고(B군), 61명(51%)은 90일 후 생존했다(생존자). ROTEM® 검사에서의 응고시간과 EXTEM 검사에서의 혈전 형성 시간은 A군이 B군보다 유의하게 길었다. 두 군 모두 EXTEM 검사에서 생존자들보다 유의하게 높은 응고저하를 보였다. MULTIPLATE® 혈소판 기능 분석에서 B군보다 A군에서 유의한 혈소판 기능 저하가 관찰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혈전탄성측정법(ROTEM®)과 임피던스 응집검출법(MULTIPLATE®)의 병합 사용이 단기 사망 위험이 높은 패혈증 환자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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