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옥 (육군사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학회 일본학보 일본학보 제12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43 - 268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막부 말기 막부의 대표적인 개항 개혁 정책의 하나였던 나가사키 ‘해군’ 전습은 네덜란드 교관을 나가사키로 초빙하여 약 3년 반(1855.11~1859.3) 동안 시행되었다. 일본 근대화 작업의 효시라는 측면에서 역사적 의의가 높게 평가되어 왔는데, 언급되는 비중에 비하면 실증적인 연구는 불충분한 편이다. 본고에서는 특히 실태 규명이 미진했던 이른바 ‘청강생’의 한 부류인 막부 정식 참가자의 수행원 사례에 포커스를 맞추어 그들의 실제 학습실태와 그 의미를 밝히고자 하였다. 특히 새로운 미간행 사료들을 대거 활용함으로써 연구사적 의의와 차별성을 두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참가자들의 학습 실상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구현하였다. 수행원 대부분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비정규생인 채로 다양한 공부모임 속에 ‘청강생’으로 참여하거나 또는 노트를 빌려 필사하는 형태의 간접적인 학습 경험이 주된 실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로서는 최첨단의 ‘선진학문’을 접할 수 있었던 나가사키 유학 경험은 그 자체로 참가자 개인에게 ‘캐리어 업’의 찬스를 제공했다. 예를 들면, 사노 카나에(佐野鼎)는 나가사키 체재 경험이 평가를 받아 가가번(加賀藩)의 포술사범으로 취직할 수 있었다. 또한 사토 요노스케(佐藤与之助) 역시 나가사키에서 5년간 ‘난학수행(蘭学修行)’에 힘쓴 점이 평가되어 군함조련소에서 번역 업무를 돕는 직책을 맡게 되었던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