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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봉수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와교육학회 역사와교육 역사와교육 제2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69 - 3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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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에는 다양한 삽화가 필요하다. 교과서 삽화는 학생들의 역사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각자료라고 할 수 있다. 교과서에서 적절한 삽화를 제시할 때 학생들은 텍스트 중심의 서술에 비해 역사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으며 역사적 사고력의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교육부에서는 학습자 부담 경감을 위한 학습량 적정화를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교과서의 쪽 수가 줄어들게 되었고, 역사 사실이 단순히 나열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학생들은 역사를 단순 암기과목으로 여기게 되었고, 세계사 교과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비인기 선택과목이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삽화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적 사고력의 향상을 촉진시킬 수 있다면 이는 역사 교과서 축소에 대한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7차 교육과정 이후 교과서의 크기와 외양이 바뀌고 흑백프린트에서 컬러프린트로 바뀌면서 교과서에 삽화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학습자 부담 경감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계속해서 교과서의 분량이 줄어들었고 삽화 역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크기와 개수가 줄어들었다. 이에 대해 본고는 서양문명의 원류로서 서양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리스 시대와 관련하여 삽화에 주목하였다. 7차 교육과정 이후 지금까지 삽화의 단순 증감과 함께 어떠한 삽화가 교과서에서 제시되어 왔는지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그리스 시대의 삽화는 재생산 되는 경우가 많았고, 삽화와 연계된 질문이 제한적이었으며, 부정확한 설명으로 인해 학생들이 오개념을 가질 우려도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역사적 지식 전이와 역사적 사고력의 함양을 위해서는 다양한 교과서 삽화의 개발이 필요하며, 역사적 사고력을 자극하는 확장형 질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삽화의 설명을 정확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 이해를 도와야 한다. 나아가서는 역사 교육의 차원에서 다양한 삽화, 적절한 질문, 정확한 설명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가 국내 학계에서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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