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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공성수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25권 제2호(통권 제50호)
발행연도
2024.10
수록면
7 - 53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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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20년대 이후 한국 소설 삽화에서 등장인물의 ‘얼굴’이 중요한 주제로 부각된 현상에 주목하고 그 의미를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논문은 삽화 속 얼굴의 의미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차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우선 1920~30년대에 소설 삽화에 등장한 섬세한 ‘얼굴’의 묘사는, 이 시기 한국 소설 삽화가 본격적인 근대 예술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사건으로 간주된다 소설 삽화에서 형상화되는 인물들의 다양한 얼굴은, 인간의 개별성과 육체를 탐구하려는 근대 예술의 성격과 조응하고, 있으며 이는 근대 예술의 내용과 형식을 갖추게 된 한국 소설 삽화의 변화를 상징한다.
또한 소설 삽화 속의 얼굴은 단순한 소설의 재현을 넘어, 근대 소설 삽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소설의 묘사력을 능가하는 생생하고 실감나는 이미지를 통해서, 삽화는 독자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독립된 예술 장르로서 소설, 삽화의 정체성을 형성하고자 노력한다. 1920~30년대 삽화에서 중요한 피사체로 등장한 얼굴이 실제로는 근대 예술로서 소설 삽화의 미술적 실험의 공간이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삽화 속 얼굴이 독자들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매개라는 점에 주목한다. 삽화 속의 얼굴은 독자들에게 특정한 감정과 의도를 전달하기 위해 고도로 연출된 시각적 기호로서, 근대 소설 삽화가 독자와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따라서 독자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 오는 이런 삽화 속의 얼굴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대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함께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연구는 1920~30년대 소설 삽화에서 인물의 얼굴이 중요한 피사체로 등장하게 된 배경을 근대 예술의 발전과 연계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삽화의 그림이 소설의 결여를 어떻게 보완하는지를 탐색하며, 궁극적으로 그 얼굴들이 당시 독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했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목차

1. 서론
2. 근대 소설 삽화의 새로운 영토로서 ‘얼굴‘의 등장
3. 소설 삽화의 창조적 예술 공간으로서 ‘얼굴‘의 형상화
4. 의사 소통의 공간으로서 ‘얼굴‘과 소설 삽화의 미적 상상력
5.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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