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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용숙 (중앙민족대)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51 - 17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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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문학사에서 김유정은 기이한 예술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이다. 그의 30여 편의 소설은 거의 모두 소작농, 이농민이나 실향민의 운명을 쓴 것으로서 한부의 장편으로 가두거나시리즈나 연체(連體)형의 소설로 취급할 수 있는 특징을 띤다. 작품수의 절반이 되는, 도시를주 무대로 하는 작품들도 사실은 이농민이 도시에 진출한 후의 일을 썼으므로 역시 파산농민의 운명을 연속적으로 반영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김유정에게 있어서 강원도 마을은 20세기30년대 한국 파산농민의 운명의 역사적 변천을 반영하는 대상이면서 그 시대, 그 사회와 파산농민의 생활의 축도이기도 하다. 파산농민의 형상과 그들의 정신세계를 반영한 김유정의 작품은 비극적 색채를 진하게 띰으로써 독자들에게 비극미를 체험하게 한다. 비극을 논함에 있어거대한 고통보다도 고통을 대하는 방식이야말로 가장 요긴한 것이다. 항거가 없다면 비극도없을 것이며 비극을 흠상할 때에 우리에게 쾌감을 안겨주는 것은 작품 속에 그려진 재난이아니라 다름 아닌 항거정신이다. 작가 김유정의 항거는 비극적 요소에 희극성을 융합시킴으로써 가치를 얻었거니와 작품의 창신성과 심각성도 이에서 얻어졌다. 희극의 방식으로 비극을반영한 그것은 보다 구체적으로 미와 추의 교착, 희와 비의 합류, 절망과 유머의 조화 등 양상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본고는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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