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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금수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기전문화연구 기전문화연구 제3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 - 3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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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에 의해 조영된 팔달산 아래 행궁과 화성은 수원시의 역사․문화적 중심이다. 비극적 가정사에서 피어난 효의 표상지역인 동시에 왕도 호위의 막중한 역할을 수행한 기보(畿輔)의 수위도회로서 수원은 전통 계획도시의 전범이지만, 대륙침탈을 염두에 둔 경부선 철도의 부설 및 식민행정의 출범과함께 지역구조의 기형적 재편을 경험한다. 불가침의 성역이자 수도를 보장하기 위한 유수부의 거점으로서 행궁은 본연의 기능을 탈취당한 채 식민통치를위한 통제중심으로 세속화되고 성벽은 지배권력의 권위공간과 피지배의 수탈영역을 가르는 경계로 변모한다. 서울, 부산, 인천, 여주를 연결하는 경부․수려․수인선 교차점의 수원역은 자원 및 식량수탈의 결절로서 전방에 이식자본의 신 경제공간을 창출하며, 둔전을 관개하기 위해 축조한 축만제와 서호 일대의 경우 농사시험장으로 전용되어 생태제국주의의 전위로 기능한다. 화성, 수원역, 서호의 삼원체제를 특징으로 하는 식민도시 수원의 지역구조는 타자의 지배권력에 의한 다중 스케일의 수탈적 저의를 함의하며 수원면의 읍 승격과 읍역 확장 및 왜색 짙은 혼성경관의 형성은 식민권력의 영역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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