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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응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ACTS신학연구소 ACTS 신학저널 ACTS 신학저널 제29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7 - 152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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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은 1970년대 중반에 군사독재 정권의 정치적 탄압과 근대화 과정에서 빚어진 농민과 도시 노동자들에 대한 경제적 수탈을 배경으로 일어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한국교회들은 가난한 자들과 압제받는 자들에 대해 관심을 갖지 못한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그러나 1975년을 기점으로 소수의 진보적 신학자들에 의해 가난한 자들과 압제받는 자들을 민중의 주체로 삼아 민중신학을 전개하였다. 그 중의 대표적인 인물이 서남동 교수이다. 본고에서 서남동의 신학적 특성을 살피면서 민중 관점 혹은 개념에 대해 그의 신학적 관심과 구조, 그리고 방법론적 틀을 고려하면서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민중신학에 대한 서남동의 저술들을 고찰한 결과, 그는 민중의 상황과 성경적 관점을 거의 동등하게 간주하고 있으며, 성경 자체도 그에게는 부차적인 참고서, 즉 정치적 교과서이지 믿음과 삶의 절대적 규범으로서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역사이자 계시이다. 민중신학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성경에서 비롯된 신학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전거들을 근거로 시작된다는 점이다. 서남동을 비롯한 민중신학자들에게는 성경은 민중의 책이요, 민중을 위한 책일 뿐만 아니라, 민중을 위한 사회적 전기로 간주된다. 서남동은 성경에 기록된 출애굽,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등과 같은 주요한 사건들을 고난 받는 민중의 정치적 해방에 초점을 둔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배타적으로 재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민중이 역사의 주체로서 가지는 자의식과 동일시한다. 이런 면에서 그의 민중관점이나 주요한 신학적 논제들이 과연 기독교 신학이라고 간주될 수 있는지 심각한 질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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