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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헌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00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53 - 274 (22page)
DOI
10.18708/kjcs.2016.04.100.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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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들뢰즈의 사후 20주년을 기념하여 민중신학적 관점에서 들뢰즈의 사상을 재조명하고, 들뢰즈 사상의 민중신학적 전유 가능성, 특별히 소수자신학으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민중신학은 1970년대 한국의 당대적 상황에서 생성된 ‘민중’을 증언하고자 ‘반신학’이라는 기획으로부터 출발하였다. ‘반신학’이라는 문제제기는 탈서구적, 탈형이상학적, 탈근대적 신학으로의 지향점을 함축하는데, 이것은 최근 위기론이나 무용론 등에 직면한 민중신학이 보편적인 소수자 신학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관점이라 여겨진다. 반신학으로서의 민중신학은 전통 형이상학에 대립하는 생성존재론의 입장에 가까울 뿐 아니라 유물론적이고 외부적인 성격을 갖는다.
그런 점에서 들뢰즈의 사상은 민중신학과 많은 부분에서 강도 높은 교차점을 형성하고 있고, 민중신학의 외연을 확장하는 데 있어 매우 유용다고 여겨진다. 들뢰즈는 서구의 전통 형이상학과 근대성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을 바탕으로 대안적인 사유를 전개한 철학자라는 점에서 반신학적 기획에서 출발한 민중신학의 문제의식을 상당부분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니체–베르그손–화이트헤드–하이데거 등으로 이어지는 생성존재론을 계승하는 대표적인 탈구조주의 사상가로서 수많은 개념들을 창안하였다. 그중에서도 들뢰즈가 가타리와 함께 구성한 소수자론은 민중신학에 이미 내포되어 있는 소수자신학의 잠재성을 현실화시켜 줄 수 있는 중요한 통찰들을 제공해줄 것이다.

목차

I. 서론: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민중신학
II. 들뢰즈 사상의 이해: 차이, 다양체, 욕망 개념을 중심으로
III. 들뢰즈/가타리의 소수자론과 민중신학
IV. 결론: ‘오늘의 민중신학’으로서의 소수자신학
참고문헌
한글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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