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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철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문화학술원 인문사회 21 인문사회 21 제9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407 - 1,422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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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당말 신흥지배계층의 출현을 살피기 위해, 당대 재지세력과 번진의 결합 과정을 벽소라는 관점에서 분석한 것이다. 당(唐) 후기 번진에서 시행된 벽소는 관료제의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반란이나 전쟁과 같은 비상상황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것이 사직(使職)이 출현하면서 사부(使府)에서 필요한 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벽소는 번진이 막직관(幕職官)을 선발하는데 이용하면서 크게 발전하였고, 관료제와도 연결되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인사(人士)들이 벽소를 이용하여 관직으로 진출하였다. 때문에 당조는 다양한 규정을 만들어 번진에서 시행되고 있던 벽소를 제한하려 하였다. 당 후기에는 신흥지주층이 지역의 재지세력으로 성장하였다. 번진과 재지세력의 결합은 양자 사이의 이해관계를 매개로 이루어졌다. 번진은 관할 지역의 행정과 통치를 위해 재지세력의 협조가 필요했다. 반면 재지세력은 경제적 기반을 지키고, 확대해 나가는데 번진의 권력이 필요했다. 이로 인해 번진은 재지세력을 주로 막직(幕職)에 벽소하였다. 막직은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선발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번진과 결합한 재지세력은 주로 지역사회와 관련된 사무를 처리하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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