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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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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83 - 10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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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70년대 소설에 나타난 ‘대중’ 담론의 문학사회학적 분석을 통해 여러 유의미한 문학적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이 시기 대중의 형성은 서구와는 다른 차별화된 역사적 궤적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양상을 띤다. 이른바 근대화와 개발독재 시대를 관통하는 주체로서의 대중개념은 오늘날 대중의 탈근대적 변화의 기원을 추적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소비 대중으로서의 등장, 국가체제로의 동원, 민권 향상에 앞선 저항적 주체로서의 다양한 국면들은 대중의 서로 다른 모습이며 동시에 동일한 계보학적 연원을 갖는다. 이 연구는 이런 문제의식에 기초해 1960-70년대 소설들을 대중사회론의 분석적 틀 속에서 분석함으로써, 당대의 사회 구조와 제약받고 변형된 대중에 대한 인식을 살피고 있다. 이는 대중 담론을 구조적, 역사적 한계에서 작동된 집단의 실천적 결과로 보고 대중의 문학사회학적 범주를 조망하는 일이다. 또한 그동안 별다른 반성 없이 사유의 편향성을 드러내면서 대중문학, 시민문학처럼 광의의 범주로 확장되어 그 성격이 모호한 채 남아 있는 ‘대중’에 대한 해명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엘리트주의적 시각이 투사된 군중론과 대중심리학 같은 관련 이론이 검토되었다. 군중론의 관점에서 현대의 대중이 소수 엘리트를 위해 존재하는 수동적 객체로 발전돼왔다거나, 대중이 문명 파괴의 주범이며, 파시즘 같은 전체주의를 승인한 집단무의식에 사로잡힌 나약한 인간이라는 대중심리학의 결론들은 1960-70년대 소설에 나타난 대중 담론의 문학사회학적 분석을 통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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