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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재영 (한국교육개발원) 한은정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행정학회 교육행정학연구 敎育行政學硏究 第40卷 第1號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373 - 397 (25page)
DOI
10.22553/keas.2022.40.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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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교육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대학에 들어오는 시기에 해당하는 청년세대들이 대학교육의 가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고등학교 졸업 직후 대학에 진학한 집단’과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어 계열 및 향후 계획 등의 특징을 고려하여, 총 19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고등학교 졸업 직후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은 “내가 아는 제일 쉬운 선택지”이자 “필수 코스”, 대학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진학을 결심하고 대학생활에 만족하기도 하였지만, 전공 전문성이 잘 신장되지 않는 것과 주변 학생들의 탐구하지 않는 자세에 대한 실망감을 갖기도 하였다. 이들은 대학교육이 사회로 나가기 전의 “준비과정”이자 “유예기간”, “나를 증명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인식하였다. 한편,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청년들은 “불필요한 시기에 불필요한 투자”였기 때문에 대학 진학을 선택하지 않았고 이에 만족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동시에 대학이라는 “유예기간”을 갖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이후 다시 대학 진학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즉, 이들은 대학교육이 ‘가성비’는 낮지만, 여전히 졸업장에 대한 사회적 인정 가치가 존재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 연구를 통해, 청년들은 대학이 학문 및 실무에 대한 학습, 다양한 사람과 교류를 하는 장소로서의 ‘공간적 가치’, 사회로 가기 전의 유예기간이자 준비기간으로서의 ‘시간적 가치’, 전문성을 신장하거나 또는 입증해 주는 ‘효용적 가치’를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학은 아직 완전한 성인이 되지 못하고 성인모색기에 머물러 있는 이들이 개인의 성장과 성찰을 위해 안전하게 헤맬 시간과 공간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자유전공이나 자기설계 전공의 확대, 실제 연구나 참여를 통해 배우는 교수학습 방식과 산학협력 및 연계를 통한 실천적 학습 모형의 적용 등 다양한 접근이 지속적으로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Ⅵ. 논의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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