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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정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語文學 第158輯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21 - 256 (36page)
DOI
10.37967/emh.2022.12.15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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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문화제’는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존폐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치러진 축제로 봤을 때, ‘축제 규모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에만 초점을 맞춘 바람에 스스로 축제 정체성을 무너뜨린 것도 이 위기를 더 부추겼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K-Culture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현재, ‘지역 설화 콘텐츠 활용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는 ‘처용문화제’를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아쉽다고 판단하였다.
그런데 연구 결과 다행히 이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사실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원전 〈처용설화〉에 내포된 처용 정신(세계관)’을 축제에 부각하는 것이다. 즉 〈처용설화〉 속에서 처용이 역신을 내쫓는 능력(축귀, 문신 기능)에만 주목하기보다, ‘위기의 순간에도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면서’ 상대방이 물러나기를 바라는 ‘처용의 의연한 태도, 위기 대응 방식’을 더욱 주목하고, 콘텐츠 개발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세계관 없이 캐릭터만 활용하거나 일부 추상적 메시지만 가지고 축제를 이끌어가는 것은 한계가 있을뿐더러, 아류가 되기 쉽다. 따라서 지역 설화 콘텐츠 개발의 방향은 캐릭터, 소재 제공에 초점이 맞춰지기보다,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철학적 가치’를 우리 문학 안에서 찾아 홍보하는 것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고전문학을 활용한 축제 콘텐츠 활용 양상
3. ‘처용문화제’ 의미와 과제
4. ‘처용문화제’ 발전 방안: ‘처용 정신’에 대한 진지한 고찰
5. 결론: 지역 설화 콘텐츠 개발의 정체성과 방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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