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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영 (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39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35 - 1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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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청시대 宗族史 연구는 지역적으로는 강남 이남, 種族的으로는 漢人에 편중된 연구경향을 보였다. 이에 그간 宗族史 연구에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만주인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본래 女真사회는 가샨(gašan, 嘎山)’이라 불리는 地緣에 기초한 향촌 조직으로 구성되었다. 누르하치가 八旗를 조직한 이래 만주사회는 가샨 조직을 八旗의 하부조직인 니루(niru, 牛錄)로 편성하였다. 그 과정에서 가샨 하의 혈연집단인 무쿤(mukūn, 穆昆)은 점차 직계혈연 단위의 宗族으로 세분화되었다. 동시에 각 지파 내에 족장을 선발하고 종족을 조직화 하였다. 명청시대 宗族 형성은 혈연집단의 조직화를 의미한다. 청대 만주인도 족보에 나타난 종족 지도자 명칭의 계층화, 족산 설립 및 운용 그리고 향촌사회에 대한 공헌 등 宗族 조직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漢人에 상응하는 宗族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만주인의 족보 편찬, 祭天, 祖塋, 祠堂 설립 등 종족 형성의 表象은 기존 연구에서는 한화의 현상으로만 논의되었다. 따라서 그 운영 과정에 나타난 만주 종족만의 특수성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였다. 사실 이러한 종족 형성의 表象은 표면적으로는 한인 종족과 유사하지만, 실제 운영 실태는 팔기제도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발전해 왔고, 그 결과 만주 宗族만의 종족문화를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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