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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8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95 - 232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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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세 죽음”(1858)은 러시아 귀족 부인의 사망을 가장 허망하고 우울하게, 반대로 숲 속의 나무 한 그루가 베어 없어지는 자연의 죽음을 가장 고결하면서도장엄하게 그리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세 죽음(차례로 부인의 죽음, 마부의 죽음, 나무의 죽음)의각기 다른 의미를 통해 본 연구는 톨스토이 화자가 전하고 있는 삶의 무게와 가치, 죽음관을 비교하되, 작중 인물, 공간과 계절, 청각 이미지를 중심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886년 작가의말년에 쓰인 것으로 잘 알려진 중편 <이반 일리치의 죽음>(1886)에 나타난 귀족 관료의 허망한 죽음은 이 단편에서 선취되어 예견된다. 정신적으로나 육적으로도 건강한 농민의 형상은 “세 죽음”에서그 효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톨스토이 전 작품에 공통으로 기반하고 있는 주요 모티프를이루고 있다. 톨스토이가 보여주고 있는 죽음의 문제는 도스토옙스키에 비해 비약적이고, 경험적이며, 그리하여 동적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지만, 이 작품에서 톨스토이는 간결하지만 장엄한자연의 죽음을 가장 높은 경지의 찬사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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