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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남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역사문화연구 역사문화연구 제84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5 - 38 (34page)
DOI
http://dx.doi.org/10.18347/hufshis.20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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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이 글은 신규식 선생의 대종교 사상을 그의 문집인 아목루 에 실린 시와 한국혼 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신규식은 나철이 대종교를 중광할 때, 선교하러 만주로 떠날 때, 만주에서 교당을 건립할 때, 이적을 행할 때, 구월산 삼성사에서 자결할 때 모든 행적을 시로 읊었다. 그에게 나철은 생명의 은인이며 단군의 화신으로 여겼고. 나철의 자결을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에 견주고 나철의 선교 어려움을 석가의 어려운 깨달음에 비견하였다. 그는 대종교의 교리인 삼신이 하나이고 그것이 단군임을 믿었고, 단군을 모신 천궁을 세워 날마다 기도를 하였다. 삼진을 통해 신인합일이 되는 것을 수양공부를 하였다. 신규식은 새로운 나라가 단군이라는 정체성 기준을 가지고 건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이것은 임시정부에도 반영되었다. 단군을 중심으로 하는 민족국가 건설은 이 시기의 역사적 과제이며 독립운동가들의 열망이었다. 신규식은 나철의 대종교 선교가 한민족의 정체성이 한반도에 국한되지 않고 간도지역까지 확대하여 재확인하였다. 간도지역의 한민족 정체성 회복은 항일투쟁시기에 독립운동의 기지가 되었고 다시 1948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에 조선족 자치구를 건립하는 데 든든한 기초를 놓는 대역사이었다. 대종교의 간도지역 선교 의의는 고려시기와 조선시기에 고구려 고토 회복을 외치면서 애써왔으나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였지만 대종교가 마침내 이루었다는 것이다. 현재 한민족의 정체(政體, government)가 남한, 북한, 조선족 자치주 셋을 이루는 계기가 되었다. 신규식은 역사적으로 만주가 단군 이래 우리 영토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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