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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백희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7 - 46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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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후한 말기 발생한 종교인 도교 전통 속에서, 도교적 인간관의 기본 구조를 철학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교적 인간관이 지닌 생태학적 의미를 음미하였다. 도교의 인간관은 기본적으로 도가철학의 세계관을 수용하면서 정립된다. 그러나 도교는 우주자연 속에 인격성을 지닌 신격(神格)들을 상정하는 다신교(多神敎) 체계를 구축하면서 종교적 인간관을 제시한다. 인간의 본성이 지니는 주요 요소들은 자연성(自然性)·도성(道性)·신성(神性)이다. 자연성은 인간이 우주자연의 일부로서 만물과 존재론적 동일성을 지닌다는 의미이다. 도성은 만물의 하나인 인간이 우주자연의 법칙인 도(道)를 분유(分有)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신성은 인간이 만물 중에 영명한 기운인 신성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인데, 도교적 인간은 양생(養生)·성선(成仙)을 이루어 신격의 단계로 고양된 수 있다. 생태학적 세계관에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다. 도교의 인간관도 원론적으로 이와 같다. 인간은 자연과 일원적 동일성을 지닌다. 자연과 인간은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데, 여기에서 인간이 자연과 서로 교응(交應)한다는 천인감응설이 도출된다. 세계와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방식은 도교와 생태학이 근원적 유사성을 지닌다. 이 지점에서 도교의 인간관은 생태학적 인간관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만날 수 있는 접점에 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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