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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중섭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대각사상연구원 대각사상 대각사상 제3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77 - 214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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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패궐」은 한암이 24세 때인 1899년 7월부터 37세가 되는 1912년 봄에 걸쳐 총 13년의 구도(求道) 과정을 적은 자전적인 기록이다. 내용은 지눌(知訥)의 영향과 스승인 경허(鏡虛)와의 인연 및 총 3차례에 걸친 깨달음[開悟]으로 한암이 깨달음은 과정과 내용을 이해하는 중요한 문건이다. 본 고의 제Ⅱ장에서는 한암이 신계사(神溪寺)의 보운강회(普雲講會)를 떠나는 24세 때, 3년 과정인 사교반(四敎班)이었을 것이라는 점. 또 교학에서 선불교로의 전환에 병약에 따른 건강 문제도 작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눌의 영향으로 인해, 후일 경허에게 가르침을 받지만 『깨달은 이후에는 경허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제Ⅲ장에서는 청암사(靑巖寺) 수도암(修道庵)에서 한암이 경허에 의해 깨닫게 되는 1차 개오(開悟)가 해오(解悟)라는 점. 그리고 이것이 3차 개오인 증오(證悟)로 연결된다는 내용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또 경허가 한암에게 무자화두(無字話頭)를 권하는 과정에서, 유교를 넘어서는 불교의 관점이 드러나는 점을 명확히 했다. 끝으로 제Ⅳ장에서는 경허의 한암에 대한 인정이 완전한 인가(印可)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한암의 2차 개오와 관련된 전적이 『전등록』이 아닌 『조당집』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불위(不爲)와 무위(無爲)의 차이점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암의 3차 개오는 홀로 깨친 것이지만, 한암의 관정에 따르면 이 역시 경허의 가르침에 입각한 증오 구조임을 밝혔다. 이상을 통해서, 한암과 경허의 관계가 보다 분명해지며 한암의 깨달음의 의미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한암의 생애와 사상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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