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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승민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저널정보
역사와교육학회 역사와교육 역사와교육 제35호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209 - 23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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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는 일본과의 사이에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물품의 교역이 이루어졌다. 그중 求貿는 쓰시마 섬 내외의 특정한 물품의 수요를 충당하 기 위해 조선에 不時에 요청하고 조선에서 사안을 심의해 허가되는 특이 한 교역 형태였다. 그리고 살아있는 동물류와 같은 특수한 물품도 구무를 통해서 조선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말과 매 뿐만 아니라 꾀꼬리․노루․두 루미․까치․다람쥐․토끼․오리․나귀․원앙․고슴도치․비둘기․제비․메추라기․담 비․기러기․개․양․백조․천조․거위․황새․낙타․원청 등 20여 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류가 포함되어 있었다. 쓰시마는 1611년부터 1749년까지 총 53회 교역을 요청했고, 조선에서 는 거의 대부분 허가했다. 쓰시마가 동물류 교역을 요청한 목적은 쇼군 및 막부 유력자 등의 의뢰, 쓰시마도주의 자발적인 진상 등, 막부와 직․간접 적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따라서 조선후기 구무를 통한 동물류 교역은 경 제적인 측면 뿐 아니라 정치․외교적으로도 상징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조선에서도 교역을 통해 가져가는 동물류의 주소비층이 막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따라서 일본과의 교린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여러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교역을 지속해 나갔다. 이러한 동물류 교역 이 지니는 특징과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조선-쓰시마-일본’으로 연결되는 조일외교의 실태를 이해하는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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