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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경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51호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275 - 297 (23page)
DOI
http://dx.doi.org/10.24829/JKBS.20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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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의 영화 <마르타>와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에 나타난 여성 마조히즘을 고찰한다. 마조히즘은 크라프트 에빙에 의해 명명될 때부터 여성적 특성과 결부되어 정의되었다. 곧 사디즘은 능동성, 공격성이라는 남성적 특성으로, 마조히즘은 고통의 감내, 희생, 수동성이라는 여성적 자질로 설명되었다. 그리하여 남성 마조히즘은 도착적이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간주된 데 반해, 여성 마조히즘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여성 마조히즘의 신화가 만들어졌다. 파스빈더는 <마르타>에서 시민적 결혼생활을 사도마조히즘적인 것으로 특징짓는다. 주인공 마르타와 헬무트는 마조히즘적인 여성 역할과 사디즘적인 남성 역할로 한 쌍을 이룬다. 감독은 마르타의 마조히즘이 남편에 의해 강요된 것인지, 여성 마조히즘의 신화를 내면화한 여성 자신의 선택인지 모호하게 그린다. 불평등한 성차에 기반 한 사도마조히즘적인 결혼생활을 다룬 <마르타>와 비교할 때, <페트라 폰 칸트의 쓰디쓴 눈물>에서는 사도마조히즘이 감정적 착취수단이 된 사랑 관계로 확장된다. 그리하여 사랑을 구하는 자가 욕망을 담보로 마조히스트가 되며, 사랑받는 자가 사디스트의 권력을 누리는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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