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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미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45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431 - 46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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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당시 지도자들에 대한 인물 연구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지역 단위 연구에 있어서 해당 지역 지도자에 대한 연구는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다. 본 연구는 동학농민혁명지도자 손화중의 활동과 지역적 기반이었던 고창지역에 관한 것이다. 손화중은 정읍지역의 토반세력으로 중농정도의 경제력과 한미해졌지만 몰락해 가는 밀양 손씨 가문의 의식있는 농촌지식인이었다. 그는 평등의 가치를 내세운 동학사상에 매료되어 동학에 입도하였다. 이후 무장을 근거로 동학을 포교하던 중 석불비결 사건을 계기로 전라도에서 가장 큰 동학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는 교조신원운동을 경험함으로서 정치의식이 고양되었고 전봉준과의 만남을 통해 농민봉기에 참여하게 된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던 세력은 손화중이 이끄는 동학교도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손화중이 이끄는 천민부대의 활약이 주목할 만하다. 그는 1차 봉기이후 나주ㆍ장성을 중심으로 서남부 일대를 지휘하였고 가을 재봉기 과정에서도 고창 무장을 거점으로 인근 나주와 광주지역에서 주로 활동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고창 무장은 손화중이 동학의 접주로서 농민들로부터 신망을 얻은 곳이자 활동무대였으며 체포된 곳 역시 이 곳이었다. 무엇보다 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은 고부봉기를 전라도 각 고을이 연합한 반정부 봉기로 승화시킨 출발점이었다. 손화중은 무장기포 이후 동학농민혁명 전 과정에서 항상 호남의 중심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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