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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숙자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203 - 230 (28page)
DOI
10.22784/eomun.2017..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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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글세대’의 독서 체험과 글쓰기의 관련 양상을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해방후 한글세대는 한글/일본어의 문자적 위계가 역동적으로 전도, 재구성되는 맥락 속에 놓인다. 195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대개의 전문서적이나 교양서적은 일본의 것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당시 작가와 문인들조차 ‘문자로서의 한글’이 가지는 문화적 한계에 대해 공공연히 언급했다. 그러나 1차 교과과정이 도입되고 학생들의 읽기 교재가 재편되면서 읽기 환경이 달라지게 되자 문자로서의 한글은 다양한 독서 및 작문의 제도와 연동하며 문자로서의 위계를 높여나가게 된다. 교육과정의 현실화, 출판문화의 안착화, 매체와 대중문화의 발달 등으로 사회적 문식성이 자극되는 환경 속에서 학생들은 개인성의 자각에 따른 개성적인 문체를 습득하게 된다. 아울러 한글세대는 자신의 일상적 경험을 글쓰기의 소재로 쓰거나, 이를 입말로 표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아발견에 근거한 개성적 표현을 장려하는 사회문화적, 교육적 맥락의 영향도 적지 않게 받는다. 이 과정에서 개인들의 일상적 삶의 감각들이 표현되는 기회가 증가하고, 또 이를 독서경험과 연결시키는 계기가 늘어남에 따라 글쓰기 양상에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다시 말해 한글세대의 언어의식의 핵심에는 문화적 자원 못지 않게 이를 수용, 체화, 내면화하는 읽기, 쓰기의 환경 변화가 주요한 변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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