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언어학회 어문론총 어문론총 제75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259 - 286 (28page)
DOI
10.22784/eomun.2018..75.25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작가론의 차원에서 백신애의 행적과 작품연구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 많다. 자료의 부족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성작가의 작품세계를 ‘작가적 정체성’이라는 종합적 시야를 통해 해석하지 않고 문학사에서 배치된 자리에 국한시켜온 관행 때문이기도 하다. 이 연구는 「꺼래이」를 비롯 개작의 과정을 거친 4편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백신애의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재구해 보고자 했다. 개작의 과정을 거친 작품은 「꺼래이」, 「채색교」, 「식인」, 「적빈」의 4편이다. 개작은 여성 주체의 시각을 작품 속에 더 선명히 기입하고 이들 여성 주체가 소설의 주제 구현에 적극적으로 작용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꺼래이」는 지식인 여성 주체인 ‘나’를 주요 인물로 한 1인칭 소설에서 시베리아를 방랑하는 조선인 유민 ‘순이’를 주요 인물로 한 3인칭 소설로 개작되었다. 이를 통해 사회주의자 지식인 여성 ‘나’의 자기성찰과 현실발견, 타자에 접속하고 연대하는 전달자로서의 작가의식의 정립과정을 알 수 있다. 「식인」과 「적빈」의 개작된 결말에서 알 수 있다시피 개작의 과정은 극빈과 폭력의 일상적 시간을 정지시키고 비참한 현실에 처한 여성들의 존재 자체에 주목하는 ‘에피퍼니’의 미학적 효과를 창출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