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INLING ZHENG (홍익대학교) 정연심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5
수록면
197 - 220 (18page)
DOI
10.36726/cammp.2018.17.1.19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연구자는 1990년대 초기, 중국의 경제 개혁과 더불어 문화적·정치적 중심지인 베이징에서 형성된 아트 빌리지 현상을 고찰한다. 1980년대 개혁개방 이후 호구(?口)제도의 완화로 인구이동이 가능하게 되자 기존 체제에서 벗어난 일명 '망류' 예술가들이 출현하게 되었다. '망류' 예술가들은 '원명원' 아트 빌리지와 '동촌'을 바탕으로 전업 예술가로의 생존과 활동의 새 방향을 모색해갔다. 1990년대 초의 미술계는 아카데미 미술에서 발전한 신생대(新生代) 미술, '망류' 예술가들로 구성한 원명원에서 팡리줜, 웨이민줜, 양사오빈등을 위시로 하는 냉소적 사실주의 미술, 그리고 원명원이외의 작가 왕광이를 비롯한 정치적 팝아트(Political Pop) 그리고 동촌은 또 다른 방향의 개념미술 특히 퍼포먼스로 미술계의 다원화를 이루었다. 1990년대 미술계의 격변기에 존재한 두 아트 빌리지는 비록 같은 시기에 베이징에 존재하였지만 서로 상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원명원 아트 빌리지가 체제의 속박에서 벗어난 작가들이 지향하는 자유적인 생활 방식과 미술시장의 구축에 일조하였다면 동촌의 작가들은 실제 생존 환경에 입각하여 신체로 개인과 급변하는 사회 환경의 갈등을 보여주는 아방가르드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두 아트 빌리지는 1995년, 당국에 의해 강제 철거당하였지만 현재는 베이징의 798을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의 집단 거주 모델이 되었다. 두 아트 빌리지 지니고 있는 '호모사케르'적 특징은 중국의 동시대 미술에서 아트 빌리지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