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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경호 (경상국립대학교)
저널정보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고전과 해석 고전과 해석 제35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85 - 122 (38page)
DOI
https://doi.org/10.33253/gohan.2021.3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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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세기 후반 『교방가요』 가곡부의 편찬 특징과 작품들의 수록 양상, 그리고 가곡문화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교방가요』 이본을 검토하였는데, 그간 학계에서 주로 활용되던 국립중앙도서관본 보다는 고려대도서관본이 더 원본 지향적 성격의 이본임을 알 수 있었다. 『교방가요』 가곡부에는 전반부에 교환창 33수, 후반부에 우·계면 및 弄樂編에 64수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전반부에는 교환창 한바탕이 수록되었는데, 이는 남녀 교환창이 아니라 순전히 여창으로만 이루어진 교환창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전 『교방가요』에서 보이는 교환창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교환창 레퍼토리가 전승·향유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에는 64수의 시조 작품이 수록되었고, 그 편찬 체제는 당대 대표적 가집인 가곡원류계 가집들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교방가요』만의 독특한 작품 수록 양상도 나타나며, “간밤에(어제밤)~”가 첫 작품으로 시작되는 여창 가집의 형태는 비교적 이른 시기의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교방가요』를 통해 조선후기 가곡 문화는 京鄕 간의 큰 차이 없이 전승·향유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지방의 가곡 문화의 특징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교방가요』는 조선후기 교방 문화의 전통이 잘 반영된 가집이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로 이어지는 여창 가곡의 변화상을 잘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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