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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윤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67 - 295 (29page)
DOI
10.35303/spf.2023.02.4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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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농악은 구미시 무을면의 여러 마을에서 주민들에 의해 전승되다가 연행주체의 교체 과정을 거쳐 현재 무을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마을공동체에서 전승되던 무을농악은 노동과 축원 그리고 유희의 현장에서 연행되었는데, 그것은 전통적 마을농악의 형태인 노동농악, 축원농악, 유희농악이다. 그러다 농촌사회가 근대사회로 이행되면서 농악 연행 현장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동시에 새로운 연행형태인 연희농악이 등장했다. 이후 마을공동체에서 노동ㆍ축원ㆍ유희의 현장이 축소되고 급기야 소멸상태에 이르면서 전통적 마을농악 형태의 연행은 중단되고, 무대화된 연희농악 역시 농촌사회의 인구유출로 인하여 전승단절의 위기를 맞게 된다. 계속해서 전승기반이 약화되던 무을농악은 전승단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다.
무을농악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전통성을 인정받는 것이 주된 과제였다. 무을농악의 전통성 정립 과정은 연행주체의 판단에 의해 이루어졌고, 그 과정에서 이전이 것이 ‘전통’의 개념으로 재현되기도 하였으며, 탈락되기도 하였다, 또한, 역사를 정립하고, 판제 등의 연행 텍스트를 무대화시키면서 이전에 없었던 것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통을 기반으로 하여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을농악은 문화재로서의 위상에 맞추어 문화재 지정 당시의 연행 텍스트를 전통의 ‘원형’으로 삼는다. 만들어진 전통이 절대불변의 정전으로서 위상을 갖게 되면서 무을농악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1. 민속연행의 원형론과 전통론
2. 전근대적 마을농악의 지속과 변화
3. 전승단절 위기의 대안으로서 문화재 준비
4. 전통성 확보를 위한 전통의 취사와 창출
5. 만들어진 전통의 정전화와 새로운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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