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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완진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법학회 법학연구 法學硏究 第23卷 第3號(通卷 第91號)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77 - 102 (26page)
DOI
10.57057/LawReview.2023.09.2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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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립성을 갖추었던 구분건물이 이용 중 독립성을 상실했다는 이유로 경매절차가 인정되지 않거나, 경매자체가 취소되어 채권 회수가 불가능해진 채권자의 권리를 보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분건물 경매절차를 알아보고, 「채무자회생법」을 근거로 하여 채권자가 강제파산을 신청하고, 법원의 경매절차에 비해 더 높은 가격으로 환가할 수 있는 부동산 임의매각 방식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경매법원은 구분건물에 대한 경매개시결정을 한 후 현황조사를 통해 독립성 유무를 심리해야 하고, 독립성을 상실했음을 확인했을 때에는 경매신청을 기각하거나, 경매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고, 실제 독립성을 상실한 구분건물에 대해 경매가 인정되는 판례도 있으나, 경매가 불허되어 채권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판례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채권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채권을 상실하게 되거나, 채권을 회수할 수 없게 된 채권자가 직접 강제파산을 신청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고, 경매취소는 파산절차에서 요구하는 지급불능에 해당하여 강제파산제도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고, 파산재산으로 인정받을 경우 경매절차 외에도 임의매각의 방법도 허용되고 임의매각 방법은 경매절차에 비해 더 높은 가격으로의 환가도 가능한 만큼 효율적인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향후 독립성 상실 구분건물의 경매절차가 인정되지 않거나, 경매가 취소되어 권리 침해를 겪게 된 채권자 보호를 위해 강제파산제도를 활성화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제안하는 바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독립성을 상실한 구분건물
Ⅲ. 독립성을 상실한 구분건물에 대한 판례 동향
Ⅳ. 독립성을 상실한 구분건물 경매절차에서의 문제점과 채권자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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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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