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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현숙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78집
발행연도
2023.9
수록면
85 - 102 (18page)
DOI
10.33252/sih.2023.9.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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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울프 작품에 핵심적 모티프가 되고 있는 죽음의 상징성을 이해하기 위해 멜랑콜리 정동에 주목한다. 정동 연구의 한 유형으로써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에서 나타나는 멜랑콜리 정동은 감정, 감각, 관념 등이 서로 침투하며 차지하는 나르시스적인 구조를 구성하고 있다. 홀바인의 〈죽은 그리스도〉에서 크리스테바는 신에게 응답해 달라고 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한 예수의 ‘검은 태양’을 분석한다. 이 ‘검은 태양’의 우울증은 나르시스적 구조 안에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것이다. 크리스테바에게 중요한 것은 우울증에 걸려서 슬픔을 경험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닌 그 ‘검은 태양’을 똑바로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직시하는 자에게 창조의 능력이 나온다는데 있다. 울프의 『댈러웨이 부인』에서 클라리사는 삶의 활기로 죽음을 극복하려는 의지의 표현인 ‘더 이상 두려워 말라, 여름의 열기’는 바로 이 ‘검은 태양’이다. 우리는 정동에 의해서 우리 자신의 실재를 보게 된다면 또한 이 현상이 우리를 더 깊은 어둠 속으로 빠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일상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클라리사는 셉티머스의 자살 소식을 듣고 새롭게 자신을 조형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홀바인의 〈죽은 그리스도〉의 검은 태양: 정동의 예술적 표현과 인간적 통찰
3. 『댈러웨이 부인』의 멜랑콜리 정동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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