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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훈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74호
발행연도
2023.1
수록면
9 - 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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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는 한중 교유와 교류에 있어 중심에 있던 인물이다. 연행 이전에 [한객건연집]으로 청대 문인에게 이름이 알려졌었고 4차례의 연행으로 청대 문인과의 교유와 교류가 대폭 확대되었다. 그러한 정황을 [정유각집]에 실린 회인시나 <연경잡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호저집]은 초정의 삼남 박장암이 부친과 청대 문인과의 교유 기록을 시기별, 인명별로 정리한 필사본 책자로, 초정과 청대 문인의 교유 정황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초정의 청대 문인과의 교유 정황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선행 연구가 있었지만, 모두 [정유각집]에 수록된 회인시나 <연경잡절>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한시라는 압축된 시형 속에 담긴 정황이었고 부기된 기록 또한 간략하여 그 교유 정황을 세세하게 살피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한 난제를 [호저집]이 어느 정도 해소해주었다. [호저집]의 기록을 통해, 대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교유 정황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초정의 초기 시작품이 교유 현장에서 소환되었다는 점도 초정에 대한 청대 문인의 관심을 확인시켜 준다. 연행 이후에도 시문과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졌다. 그러한 교류는 초정의 사후, 박장암에게까지 지속되었다. 이러한 정황이 고스란히 [호저집]에 담겨 있기에, [호저집]은 초정의 청대 문인과의 교유와 교류에 있어 결과 간과할 수 없는 소중한 자료이다. 이밖에도 청대 문인의 개인 문집에도 초정과의 교유 양상을 살필 수 있는 단편적인 작품들이 보인다. 초정의 교유 양상을 세밀하게 재구하기 위해서는 청대 문인의 자료 또한 검토되어야하며, 청대 문인의 사승이나 학문적 연원에 대한 접근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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