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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준수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7집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3 - 42 (3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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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이한 감독이 연출한 영화 <완득이>를 통해서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국내 다문화 가정, 장애인, 그리고 경제적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편견, 차별, 부당한 시선의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는 것이다. 영화는 외국인 노동 및 결혼이주자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억압과 차별을 구체적으로 재현한다. 영화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 회복과 다문화 가족의 관계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는 인물을 통해서 다문화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한국 사회에서 진행되었던 다문화 교육은 외국인 이주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에 초점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현실 상황은 구성원들의 문화 이해성 확장, 차별과 편견해소, 그리고 소수자 문화에 대한 적극적 수용 필요성을 제기한다. 다문화 사회에서 인식의 전환과 상호 화합의 의지 및 실천 의지는 중요한 변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혈연주의가 강했던 기존의 국내 사회는 결혼이주여성의 장기 체류와 한국 국적 취득과는 별개로 공동체 수용의 문제에 있어서 적극성이 부족했다. 결론적으로 국제화 물결 속에서 국내 사회는 소수자에 대한 편견, 차별, 그리고 억압성을 폐기하고 타문화에 대한 수용성, 외국인 이주자에 대한 포용성, 상호 이해성, 그리고 조화성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확대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과 의지는 경쟁력 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의 도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다문화주의의 한계와 대안
Ⅲ.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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