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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은경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11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95 - 2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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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太+A(了)’의 형식이 관형어, 부사어, 술어, 보어, 주어, 목적어의 다양한 위치에 출현하는 경우 어떠한 상황에서 ‘了’를 생략할 수 있는지, 어떠한 상황에서 반드시 ‘了’가 출현해야 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고의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太+A+了’의 형식은 관형어나 부사어로 쓰일 수 없다. 반면, ‘太+A’의 형식은 긍정문의 경우에는 관형어나 부사어로 쓰일 수 없지만, 술어에 부정사가 출현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다. 그 이유는 ‘太+A’의 형식이 어떠한 정도가 기준을 지나치게 벗어났다는 의미를 나타내므로 이러한 의미가 부정의 의미와 호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둘째, ‘太+A(了)’의 형식은 술어나 보어의 위치에 자유롭게 출현할 수 있으며 ‘了’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는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太+A(了)’의 형식이 종속절에 쓰인 경우이다. 둘째, ‘太+A(了)’의 형식이 대조의 문맥에 쓰이는 경우이다. 셋째, ‘太+A(了)’의 앞에 부정사가 선행하는 경우이다. 넷째, ‘太+A(了)’의 형식이 여러 번 나열되어 출현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맨 마지막에만 ‘了’를 부가하고 나머지는 ‘了’를 생략한다. 어기조사 ‘了’는 일반적으로 현재와 관련된 새로운 상황을 초점으로 부각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현재와 관련된 새로운 상황임을 부각시킬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了’를 부가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주절의 술어는 초점이 되기 쉽지만, 종속절의 술어는 전제로 쓰인다. 또한, 원인을 설명하거나 대조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는 화자가 새롭게 인식한 상황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정의 경우에도 긍정의 내용은 전제로 제시된다. 셋째, ‘太+A(了)’의 형식은 주어의 위치에도 출현할 수 있으며 이때 ‘了’는 생략할 수 있다. 그 이유는 ‘太+A(了)’의 형식이 주어의 위치에 출현할 경우 종속절로도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며 특히 ‘了’가 있는 경우에는 종속절로 해석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넷째, ‘太+A(了)’의 형식은 목적어의 위치에도 출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에 ‘了’를 생략할 수 있는 상황은 술어로 쓰인 경우와 동일하다. 즉, 종속절에 쓰이거나 대조의 문맥에 쓰이는 경우, 술어가 부정적인 의미를 나타내거나 부정사와 공기할 경우, ‘太+A(了)’의 형식이 여러 번 나열되어 출현하는 경우 ‘了’를 생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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