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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종수 (국립순천대학교)
저널정보
동국역사문화연구소(구 동국사학회) 동국사학 동국사학 제79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45 - 7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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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설악산 백담사에 전해오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제작 장소인 강원도 평강 보월사와 여래좌상의 조성을 주도한 화월 성눌에 대해 연구한 것이다. 평강 보월사의 내력을 기록한 「보월사중수비」(1681)에 따르면, 17세기 후반 운봉 대지가 보월사를 중창하였다. 대지는 보월사를 중창하고 『심성론』을 저술하였는데, 아마도 보월사를 근거지로 자신의 사상을 펼치고자 하였던 것 같다. 18세기 보월사는 환성대사 지안의 문도들이 경영하였는데, 그 대표적인 인물이 화월 성눌이다. 성눌은 1748년에 보월사에서 불상과 불화의 조성을 주도하고 그 발원문을 썼다. 발원문 내용에 따르면 불상 4위, 보살상 1위, 불화 9부를 조성하여, 삼각산 태고사에 관음보살상과 제석탱을 이안하고, 보개산 안양암에 명부탱과 제석탱을 이안했으며, 보월사 대법당에 삼존상과 상단 후불탱, 중단 삼장탱, 제석탱, 천룡탱을 봉안하고, 보월사의 백련사에 아미타불상, 후불탱, 명부탱을 봉안하였다. 보월사 출신의 완월 궤홍은 안변 석왕사 함월 해원의 법을 이었는데, 함월 해원과 화월 성눌은 환성대사의 법통을 이었다. 이를 통해 평강 보월사와 안변 석왕사가 서로 밀접하게 교류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화월 성눌은 석왕사에서 간행한 불서의 시주질에 그 법명이 보인다. 궤홍이 1748년의 보월사 불사에 어떤 형식으로 참여하였는지 현존하는 기록이 미비하여 확인되지 않지만, 석왕사와 보월사의 관계로 볼 때, 시주자로 참여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보월사는 19세기 후반에 거의 폐사되고, 대법당에 있던 불상 가운데 아미타불상과 약사불상은 강원도 고성 화암사에 봉안되었다가, 아미타불상은 설악산 백담사로 다시 이안되었다. 그리고 석가상은 최근에 서울 봉국사에 봉안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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