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85輯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5 - 52 (48page)
DOI
10.31335/HPTS.2024.11.85.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인조 말 구궐의 동궁 중건을 효종-현종으로의 새로운 후계 구도의 정립이라는 정치적 맥락에서 살펴본 것이다.
인조는 강빈을 사사한 후 1년 반이 지난 시점에 자신이 머물던 창경궁에 흉물을 묻었다며 옥사를 재개하였다. 이에 따라 인조가 머무를 창덕궁을 인경궁의 전각을 옮겨 중건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새 세자가 사용할 동궁도 중건하였다.
공사과정에서 저주물이 다량 발굴되고, 저주물을 묻었다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확보됨으로써 의혹이 제기되던 강빈의 죄가 확정되었다. 창경궁에 머물던 소현세자의 아들들은 모친에 연좌되어 제주로 유배되었으며, 새 원손(顯宗)의 세손 책봉을 앞두고 연이어 사망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저승전 중건을 매개로 정통성 있는 후계자를 제거하여 새 세자의 후계구도를 명확히 하려는 것이었다.
창덕궁에 이어 동궁을 중건함에 따라 국왕이 창덕궁을, 세자가 동궁을 사용하는 한편 왕실의 가족들이 창경궁을 사용하는 구궐(舊闕)의 공간기반이 확보되었다. 그 결과 새로 중건된 동궁은 인조-효종-현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왕통을 공간적으로 표상하게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저승전(儲承殿) 중건과정과 특징
Ⅲ. 새 세자(孝宗)의 입궐과 소현세자 아들들(諸孫)의 유배
Ⅳ. 세손(顯宗) 책봉과 동궁(東宮) 중건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1224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