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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미선 (한국학중앙연구원 전통한국연구소)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88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95 - 238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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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영조 후반에 주목되는 왕실여성 4명의 정치적 행보와 역할을 살펴본 글이다. 왕비 정순왕후 김씨는 南黨 측이 세운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했고 甲申處分 이후에는 왕세손이 왕위에 오르는 데 협찬했다. 그녀의 행보는 父子 사이를 이간질해온 화완옹주[鄭妻]와 숙의 문씨[文女]의 역할이 한몫했다. 정처와 문녀는 각각 정후겸과 문성국을 내세워 양 척신이나 세자·세손 음해 세력과 합종연횡하면서 상황에 따라 정치 노선을 달리했다. 세 명의 왕실여성은 반세자·세손의 행보였다. 혜경궁 홍씨는 세손 보호에 적극적이었다. 세손과 영조 사이에 정서적 유대감을 심어놓았고, 친정 집안과 경주 김씨·연일 정씨 집안을 연결해 주는 교섭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정순왕후와 혜경궁 홍씨의 행보는 성공적이었다. 정순왕후는 사도세자를 폐위시키고 북당의 정권을 와해시켰고, 혜경궁 홍씨는 아들을 왕위에 올리고 친정 가문의 명예를 회복시켰다. 반면 정처와 문녀의 행보는 성공 반, 실패 반이었다. 사도세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그들이 치러야 하는 대가는 매우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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