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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준태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 한국학논집 한국학논집 제78집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283 - 30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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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승계계획(Succession Planning)’이라는 측면에서 조선시대 세자 책봉과 그 역할을 분석하였다. 조선에서 왕위는 ‘적장자(嫡長子)’에게 계승하는 것이 원칙이었기 때문에 내부경쟁이나 능력에 대한 검증이 없이 세자가 정해졌다. 리더십의 성공적인 승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첫째, 최적의 자질을 가진 후보자를 찾아야 하고 둘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그 후보자를 최상의 후계자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조선시대에는 첫 번째 조건을 충족시킬 수가 없었다.
그런데 조선의 지배이념이었던 성리학은 구성원 중에서 가장 현명하고 능력이 뛰어나며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을 이상으로 여긴다. 따라서 조선에서는 세자가 왕위계승자로서의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세자 교육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다. 세자전문교육기관인 ‘시강원(侍講院)’을 설치한 것은 그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자가 필요로 하는 자질을 끝내 갖추지 못했을 때는,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세자를 교체한 경우도 있었다. 양녕대군을 폐위한 태종과 사도세자를 죽인 영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밖에도 리더십 공백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고, 후계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대리청정(代理聽政)을 통한 실무 실습기회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조선시대 세자와 관련한 실행 사례들은 ‘승계계획’의 측면에서 많은 교훈을 준다. 본 논문은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조선시대 왕위계승과 통치 리더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목차

1. 머리말
2. 세자와 관련한 주요 사건
3. 세자에 대한 훈련
4. 세자의 교체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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