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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제시시 (가톨릭대학교) 김영주 (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6권 제1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353 - 368 (16page)
DOI
10.47294/KSBDA.2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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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다가도 가정용품에서 문득 그때의 감정이 떠올려질 때가 있다. 2021년 셩(Sheng, V. K.)은 연구에서 가사노동과 섬유예술의 관련성을 밝히고, 섬유예술의 가사노동 범위를 '홈메이킹'로 함축시켰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섬유예술가 김수자와 윤수진의 작품을 마르크스 페미니즘에서의 가사노동 개념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아 사회기호학적 관점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특히 두 예술가의 작품은 대부분 여성의 삶의 경험에서 출발하여 창작된 섬유예술이다. 이에, 본 연구는 홈메이킹 섬유예술 작품에 투영된 시대적 삶의 이야기를 사회기호학적 접근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사회기호학의 네 가지 요소와 물질문화 이론의 3단계 방법을 분석의 틀로 설정하여, 김수자와 윤수진의 작품에서 투영된 우리의 시대적 삶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그리고 사회기호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분석한다. 연구 대상은 김수자, 윤수진 작가의 1998년부터 2017년까지의 섬유예술 작품 7개를 선정하였다. 분석 결과, 홈메이킹 섬유예술이 일상생활 물품에 감정을 투영하는 방식으로 가정용품과 가사노동이 인간의 의식과 여성의 삶, 그리고 그때의 감정을 드러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여성의 삶은 개인적인 경험, 가족적 책임, 그리고 사회적 역할이 종합된 복합체이다. 홈메이킹은 이러한 요소들을 담아내는 노동 행위이자 여성의 성장 과정과 정서적 기억을 담고 있었다. 즉, 홈메이킹과 바느질은 여성의 삶 속 노동 과정과 개인적 감정을 표현하며, 여성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의의는 홈메이킹의 의미를 섬유예술에서 새로운 정의와 해석을 발견함으로써, 개인의 생활 속 감정을 존중하고, 여성의 정서적 연결을 일깨우는 데 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설계
4. 작품 분석
5. 연구 결과
6.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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