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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31집
발행연도
2006.11
수록면
199 - 23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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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4세기 초의 스콜라철학자, 프라이베르크의 디트리히의 두 저작인 『지복직관에 대하여』와 『범주들의 기원에 대하여』를 중심으로 “근대적인 주관성 개념의 스콜라철학에서의 기원”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대적인 사유의 근본특징들로 우리는 ‘객관적인 것에 대한 주관적인 것의 우위’, ‘존재에 대한 사유의 우위’, ‘사유의 능동성’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근본특징들을 우리는 디트리히의 저작들에서 만날 수 있다. 디트리히는 ‘영혼 안의 존재’와 ‘영혼 밖의 존재’라는 전통적인 존재의 구분을 ‘자연적 존재’와 ‘의식적 존재’로 대체한다. 그럼으로써 그는 ‘정신성’은 자연적 범주의 틀로는 파악할 수 없는, 따라서 자연적 존재로는 환원할 수 없는 존재성을 갖는다고 강조하였다. 디트리히가 지성론을 전개하면서, 열거하고 설명한 능동지성의 다섯 가지 근본특징들은 인간정신의 “자기의식성”을 전면에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디트리히는 실체와 양, 질을 제외한 나머지 7가지 범주들 및 초월범주의 기원을 지성으로 돌리고, 더 나아가 지성은 본질적 존재(esse quiditativum)의 관점에서 자연적 존재 자체를 구성한다고 주장함으로써 지성의 능동성 및 존재에 대한 사유의 우위성을 지적한다. 디트리히의 사상의 배경에는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창조적인 해석 및 토마스 아퀴나스와의 논쟁 등이 놓여 있다. 이는 디트리히사상의 근대성은 단지 중세의 예외적인 사례라기보다는, 중세 철학적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디트리히의 지성론과 주관성
3. 지성의 대상 구성적 기능
4.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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