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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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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22권 3호
발행연도
2006.9
수록면
199 - 22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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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920-30년대 경성 거리를 오고간 여성 산책자와 20년대 중반 이후 대중담론 속에 재현된 ‘모던걸’과의 관계 양상을 밝히며, 이를 통해 식민지 조선 모던걸의 역사적 존재양식을 고찰하고자 한다. ‘여학생’, 신종직업여성인 ‘각종 -껄들’, 카페여급, 기생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로 구성되는 당대 ‘모던걸’은 일차적으로 서구적 외양과 취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또한 이들은 섹슈얼리티의 젠더 규범을 위반하고 자본주의적 소비 욕망을 노출한 여성들이며,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지식인 남성들이 주도한 지배 담론 속에서 타락하고 불량한 ‘못된걸’의 표상으로 고착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1920-30년대 ‘모던걸’을 구성하는 사회ㆍ역사적 토대와 담론 생산의 기제를 분석함으로써, 식민지 조선 ‘모던걸’의 특수성을 심도 있게 밝히고자 한다. 특히, ‘모던걸’ 내부의 이질혼성적 특성을 통해 당대 모던걸의 실존적 토대를 고찰한다. 아울러 이들을 ‘나쁜 여성’으로 단일화시켰던 당대 지배 담론의 시선을 추적함으로써, 민족ㆍ젠더ㆍ계급이 교차하고 충돌하는 식민지 근대의 틈새에서 배태된 여성의 몸과 욕망의 문제를 새롭게 제기하고자 한다.

목차

Ⅰ. 여성과 공간: 공적 영역으로 나온 여성들
Ⅱ. 1920-30년대 여성 산책자와 ‘모던걸’
Ⅲ. 식민지 조선, ‘모던걸’의 구성 양상
Ⅳ. ‘모던걸’과 식민지 근대의 틈새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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