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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19권 3호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31 - 7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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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 식민지 시대 카페와 여급에 대한 역사적 분석을 통해 카페 공간의 문화사적 의미를 추출하고 아울러 당대 여급의 특수한 존재 양식을 드러내고자 한다. 1930년대 성행한 카페와 여급은 일차적으로 식민지 근대의 지표로서 향락 공간과 여성 섹슈열리티의 함수 관계를 제시한다. 자본주의적 산업 구도 속에서 여성의 성적 매력을 상품화한 카페 공간은 퇴폐적인 도시 향락 문화의 온상 이자 잠재적 매춘 거래의 공간으로 당대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로 구성된 카페 여급들은 사창(私娼)의 이미지를 넘어, 신종 직업여성으로서 자신들의 권리를 확보하거나, 카페 안 연애와 향락의 주체로서 자리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여급의 다각적인 면모는 당대 신문ㆍ잡지ㆍ소설 자료 및 1934년에 간행된 여급잡지 『女聲』에서 발견된다. 일본 대정(大正) 시대의 문화적 산물이었던 카페와 여급 문화가 식민지 조선에 유입되는 과정은 전통적 형식의 향락이 근대적인 방식으로 전이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문화 속의 여성의 위치 및 유희 주체로서 여성의 근대적 구성 문제를 다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식민지 시대 ‘카페’ 공간의 의미망
Ⅲ.『여성』과 카페 여급
Ⅳ. 식민지 시대 여급의 존재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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