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43집 1호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23 - 55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현대 사회이론과 사회과학 방법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에 대한 내재적 비판을 통해, 해석학을 이해의 존재론으로 재정의한 철학적 해석학의 기획이 근대해석학이 제기했던 인식론적ㆍ방법론적 질문을 피해갈 수 없음을 입증한다. 가다머는 해석의 방법론과 이해의 존재론을 대립시키는 문제설정에서 출발하여, 해석학의 과제가 학문적 해석의 인식론과, 방법론에 관련되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 개념성을 넘어서는 보편적 이해의 존재양식을 규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해석학의 존재론적 전환은 현대 사회과학 방법론에서 인식론적ㆍ방법론적 고찰 자체를 근본적으로 회의하는 입장들의 철학적 근거가 되어왔다. 이에 대한 기존의 비판들은 철학적 해석학의 ‘한계’, 즉 인식론적ㆍ방법론적 고찰의 부재를 문제삼아왔다. 그러나 본 논문은 가다머의 해석학 체계 내의 ‘모순’을 주목하여, 가다머가 한편으론 방법론적 문제제기 자체를 끊임없이 비판하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자신의 존재론으로부터 근본적인 인식론적ㆍ방법론적 과제들을 도출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러한 자기모순을 드러냄을 통해 이 논문은 학문적 인식의 존재론적 조건에 대한 해석학적 반성이 방법의 폐기가 아니라 오히려 더욱 엄밀하고 성찰적인 방법론을 요구한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이는 또한 현대 해석학에서 방법론적 전통과 존재론적 전통의 화해가 철학적 해석학 내부의 자기혁신으로부터 추진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이 논문은 ‘방법론에 대한 존재론적 반성’이 ‘존재론에 기초한 방법론적 반성’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현대 사회학에서 철학적 해석학의 수용
Ⅲ. 철학적 해석학의 존재론적 전환
Ⅳ. 진리 ‘그리고‘ 방법: 가다머의 내적 긴장과 모순
Ⅴ. 해석적 사회과학 방법론에 대한 함의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s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