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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32輯
발행연도
2008.11
수록면
9 - 3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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靺鞨은 先秦時代의 肅愼, 漢代의 ?婁, 北魏代의 勿吉, 隋ㆍ唐代의 靺鞨로 이어지는 퉁구스系종족이다. 읍루단계의 말갈은 後漢이래 부여에 복속되어 있다가 삼국시대 초에 독립하였다. 晉代에 들어 말갈은 부자상속을 통해 군장직을 세습하게 되는 단계에 이른다. 그러나 아직 왕국의 형태로까지 발전하지 못한 상태였다. 남북조시대의 물길은 약 1세기 동안 25회나 중원왕조에 조공할 수 있을 만큼 경제적 기반을 갖추었으며, 이러한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부여를 세력권에 두기 위하여 고구려와 각축전을 전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말갈은 고구려라는 장벽에 막혀 더 이상의 발전을 이룰 수 없었다.
鄒牟王代말갈을 군사적으로 제압한 이래 靺鞨經略은 고구려 국가경영의 기본지침이 되었다. B.C.28년 장백산 일대의 백산부 말갈을 세력권 아래 두었고, 이후 고구려는 柵城을 군사거점으로 삼아 백산부 및 불열부 말갈에 대한 작전을 수행하는 기지로 활용하였다. 280년 고구려는 휘발하를 따라 송화강 유역으로 세력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속말부 말갈의 여러 세력을 제압하였다. 398년에 광개토대왕은 慕容氏ㆍ백제ㆍ거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수행하던 중 寧古塔以南의 백산부 말갈과 불열부 말갈에 대한 지배권을 확고히 하였다.
안거골부 말갈이 494년 부여를 축출하여 농안 일대를 점령하였으나, 594년경 고구려는 농안 일대를 탈환하였다. 고구려는 북으로 더욱 팽창하여 북류 송화강 하류 지역을 장악함으로써 伯都訥일대와 拉立河유역에 있던 백돌부 말갈을 세력권 아래 두게 되었다. 그 결과 고구려는 伊通河및 북류송화강 유역 일대를 포괄하는 요새망을 구축하고, 속말부ㆍ백돌부ㆍ안거골부 말갈에 대한 지배권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고구려는 580년대 이후로는 소위 말갈7부 중 흑수부를 제외한 백산부ㆍ속말부ㆍ백돌부ㆍ안거골부ㆍ호실부ㆍ불열부 등 동북만주족의 대부분을 지배하에 두게 되었다.
이상의 고찰을 통해 고구려가 지배하였던 말갈은 소규모의 부락으로 산재해 있던 세력들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니라, 제 나름의 성장을 이룬 세력집단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말갈의 실체
Ⅲ. 말갈의 성장
Ⅳ. 고구려의 말갈복속
Ⅴ. 맺음말
〈참고문헌〉
〈中文抄錄〉

참고문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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