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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15호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135 - 16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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霞谷 철학에 대한 연구도 이제 상당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이 『霞谷集』을 읽어 내려가는데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보는 『하곡집』은 옛날 그대로 것이 복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복사되어 있다보니 정확히 무슨 글자인지 알기 어렵고, 또 어떤 부분이 하곡의 말인지, 혹은 원저자의 말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그리고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 대부분은 하곡 사상 전체를 다루고 있다. 전체 사상을 알고 세부적인 부분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학문의 입문과정이다. 그러나 그러다 보니 세부적인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본 논문은 작은 주제를 통해 하곡의 전체 사상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하곡의 『年譜』 의하면 하곡은 宋 程明道를 흠모했고, 그래서 평소에도 정명도의 말을 외우고 음미했다고 한다. 하곡은 28세 때 당대의 대학자 宋 時烈에게 올리는 글에서 “心體가 과연 얽매인 바 없이 고요하여 움직이지 아니한다면 사물에 대한 생각이 아무리 많더라도 고요함에 무슨 방해가 되겠는가? 이것이 정명도가 『정성서』에서 말한 뜻이다”라고 말했다. 『정성서』란 張橫渠의 서신에 대한 정명도의 답장이다. 정명도는 이 짧은 답장에서 자신의 ‘一本’ 사상 즉 ‘主客’으로 대립되어 있는 ‘二本’을 대립이 아닌 혼연된 ‘一本’論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하곡의 『定性書解』는 정명도의 『정성서』에 대한 해석으로 66세 때 쓴 글이다. 그러나 그는 이미 젊은 시절부터 정명도의 사상에 깊이 빠져 있었다. 하곡은 一本 즉 理氣合一, 體用-源의 관점에서 程朱學의 二元性 및 퇴계와 율곡에 대해서도 비판을 한다.
하곡철학을 양명학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점이다. 그러나 하곡 사상에는 양명학 못지않게 程明道의 一本 思想도 중요한 요소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定性書』 완성 연대
Ⅲ. 『定性書』 내용
Ⅳ. 『定性書解』 내용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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