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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명학회 한국양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제2회 강화 양명학파 국제학술대회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301 - 31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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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齊斗{1649-1736)의 호는 露谷이고, 한국 양명학의 선구자다. 정하곡이 처한 환경은 한국에서 주자학이 하늘을 찌를 듯한 시대였다. 조정에서는 주자학을 정통으로 섬겼으며 사대부들도 주자학에 대한 그 어떤 비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어떤 학파도 모두 이단이나 사당으로 간주되어 죽음을 면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하곡은 위험을 무릎 쓰고 앞장서서 왕양명의 학설을 연구하고 발전시켰으니 가까운 벗들도 그의 이런 기백은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정하곡은 그저 단순한 양명학의 전도자가 아니라 독창성과 해박함을 갖춘 사상가이다. 필자는 그의 양명학에 대한 중대 공헌이 그가 제시한 ‘中和論’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 따르면 왕양명의 良知는 智識의 知와 德性의 知를 모두 포함한다. 天理와 生理ㆍ天理와 性ㆍ性과 心ㆍ心과 理ㆍ心과 情ㆍ心과 物ㆍ知와 行ㆍ良知와 良能ㆍ致知와 明德ㆍ動과 靜ㆍ體와 用ㆍ理와 氣ㆍ道와 器ㆍ大本과 達道ㆍ寂然과 感通ㆍ道問學과 尊德性ㆍ下學과 上達 등은 모두 ‘合二而一’ ‘體用不二’다.
왕양명은 明나라 정계의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 있었기에 良心만을 말할 수 있었을 뿐 是非는 말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良知 속에서의 知l生의 ‘知’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動靜ㆍ體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이런 관계로 중국의 양명 후학들은 중 많은 학파는 德性의 ‘知’만 인정하고 知I生의 ‘知’는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또는 良知를 德性의 知 밖으로 배제시켰다. 이렇게 해서 많은 陽明의 후학들은 性理만을 말하고 현실에서 동떨어진 공허함으로 흐르게 되었고, 게다가 動靜ㆍ體用에 있어서 각각 한 단면만을 고집하게 되었다.
정하곡의 ‘合二而一’ ‘體用不二’ 사상은 陽明學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나타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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